DEMINI

동생이 조카들 사서 입히는 거 보고 너무 편해보여서

저도 드미니 와봤어요

보자마자 몇개 질렀네요

이런저런 아기 옷들은 이쁘고 귀엽긴 하지만 치수에 맞게 하는데도

허리나 배부분이나 품이 너무 딱 맞아서

날씨도 더운데 제가 입히면서도 보기에도 불편해 보이는 옷이 많았거든요.

여기 옷들은 편하게 입힐 수 있는 옷들이라서 맘에 듭니다.

예쁜 것도 좋지만 일단 아기들은 땀도 많고 활동이 많으니까

무조건 편한게 최고란 생각이거든요.

우리 아기는 남자아기라서 선택의 폭이 좁은게 조금 그렇지만

빨간 리본 나시티는 입혀도 깜찍하니 예쁘네요

같이 산 회색 린넨 바지랑 검정색 호박바지랑도 잘 어울리네요

앞으로 남자 아기옷도 많이 만들어 주세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저희 아기 옷 예쁘다고 하시네요..ㅎㅎ

리본 나시는 빨간색, 12-18개월 했는데 길이도 좀 짧고 딱 맞아서(17개월,12킬로,83센티)

m사이즈로 바꿨어요. 지금 낙낙하니 편하게 입으면서

내년 여름에도 잘 입힐 듯 합니다.